Go back
Facebooktwittergoogle_pluslinkedin
By Author / 6월 11, 2015

제국의 스타: 수백만의 여성들처럼, 저도 비밀리 탈모와 싸우고 있었습니다.

ABC방송국의 드라마 “제국(Dynasty)”의 팰런 역으로 출연했던 파멜라 수 마틴은 80년대 패션 아이콘 중 하나였으며, 과장되게 부풀린 어깨 패드와 풍성한 머리로 유명했습니다.

영화 “포세이돈 어드밴처(The Poseidon Adventure)”와 TV 드라마“더 하디 보이즈/낸시 드류 미스터리즈(The Hardy Boys/ Nancy Drew Mysteries)”에서 낸시 드류로 출연했을 당시 파멜라 수 마틴은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

현재 54세의 파멜라 수는 과거 대머리에 가까울 만큼 심각한 탈모를 경험했습니다. 풍성해 보이는 그녀의 모발은 가발의 힘이었던 것입니다.

지난 해 머리숱이 점점 줄어들어 얼마 안 가서 또 다시 머리카락이 전부 다 빠져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그녀가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친한 친구에게“이걸 좀 봐. 머리카락이 점점 빠지고 있다고!”라고 말하면 그 친구는“난 잘 모르겠는데”라고 말해 파멜라 수를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근심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파멜라 수의 적은 머리숱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입니다.

“전 머리숱이 없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드라마“제국”을 촬영할 당시에는 그 상태가 훨씬 더 안 좋았습니다.”라고 그녀는 회상합니다.

“서서히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헤어라인이 점점 뒤로 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두피 전체에 작은 탈모반들이 생겨났습니다. 대단히 충격적인 경험이었어요.”

“부풀려진 머리 스타일이 대세이던 시기였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안 좋았습니다. 1981년 드라마“제국”에 출연할 때 제작자들은 저에게 가발을 쓰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한동안 가발을 썼습니다. 그러고 나서 몇 개월 후, 잡지 표지에 실린 제 사진을 보게 됐어요. 가발을 쓴 제 모습이 마친 촌스러운 서부극에 등장하는 배우처럼 보이더군요. 그래서 더 이상은 가발을 쓰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파멜라 수의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났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시 빠졌습니다.

“어렸을 때 인기를 유지하는 일은 제게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라고 그녀는 고백합니다.

십대 때 할리우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놨고, 얼마 후 이런 저런 배역들을 맡기 시작했어요.

어린 제게 녹록한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저는 점점 말라갔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어요. 그런 상황에 감정적으로 대응했고, 그게 결국 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파멜라 수는 1980년, 1984년, 그리고 1998년 세 번의 이혼을 겪었고, 이 또한 그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들(현재 16세)을 출산한 후에는 머리카락이 거의 다 빠진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당시에는 잠시 일을 그만두고 아들의 양육에만 전념할 때라 대중들의 시선을 끌지 않았습니다.

몇 개월 후 별다른 치료 없이도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내심 영구적으로 대머리가 된 줄 알고 걱정했던 것도 사실이에요.

저는 탈모를 경험하면서 몹시 당황했습니다.

지금 저는 이렇게 솔직히 이야기하고 있지만, 많은 탈모 여성들이 지금도 침묵 속에서 고통 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남성 탈모에 관한 정보만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탈모는 남성과 여성 모두의 문제입니다. 수백만 명의 여성들이, 아마도 열 명 중 여섯 명은 살면서 언젠가는 탈모를 경험하게 됩니다.

대개 여성 탈모는 남성 탈모보다 덜 눈에 띱니다. 이는 여성의 경우 두피 전반에 걸쳐 머리숱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남성은 중세 수도승처럼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성의 경우, 완전히 대머리가 되는 경우도 더 많습니다.

자라고, 모발의 평균 수명은 4년입니다. 하루 70가닥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유전자,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이 휴지기 탈모(과도한 모발 탈락)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성은 흔히 출산 후 탈모를 경험합니다. 임신 기간 동안 에스트로겐 분비가 증가되고, 정상적인 모발 탈락이 중단됩니다.

이후 출산하고 두 달이 지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고 임신 기간 중 탈락하지 않고 남아 있었던 머리카락들이 한꺼번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대개 약 5개월 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면 머리숱은 다시 많아지게 됩니다.

여성 탈모를 촉진하는 또 다른 요인은 폐경입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치가 상승해서, 모낭에서 생성되는 머리카락의 수를 감소시킵니다. 모낭이 모발 생성을 완전히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르몬 관련 탈모(안드로겐 관련)는 남성 탈모의 주요원인이며, 탈모 남성의 절반 정도가 호르몬성 탈모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도 호르몬성 탈모를 겪을 수 있으며, 폐경 이후 그 수는 75%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생활 속에서 노출되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안드로겐의 분비가 촉진되고, 그 결과 머리숱이 줄고, 모발 탈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도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폐경기 이전의 여성의 경우, 모발세포 형성에 필요한 철과 비타민B12 결핍으로 인한 탈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연은 모발세포 생성에 필요한 다른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18.5미만의 낮은 체질량 지수를 가진 사람들 역시 탈모를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이들이 충분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식이 장애 역시 탈모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에 따르면, 거식증이나 폭식증 환자가 살이 찌더라도,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식습관으로 인해 유발된 탈모가 유전성 탈모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에서 여성 탈모용으로 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액상 형태의 미녹시딜이 유일합니다. 이 치료제는 혈압강하를 위해 개발된 것이었지만, 모발성장 촉진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미녹시딜은 약 60%의 탈모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지만, 상시 복용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지난 해 이탈리아 연구자들은 피나스테라이드라는 치료제를 복용한 여성 62%가 탈모 치료에 도움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파나스테라이드는 이미 영국에서 남성 탈모 치료제로 시판 중에 있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의 영향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관련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파멜라 수는 치료제의 복용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미국의 의사들은 모든 문제에 약을 처방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제 몸 안을 약으로 채우고 싶진 않아요. 전 되도록이면 약을 안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심지어 아스피린마저도요.”

파멜라의 경우, 다행히 젊었을 때는 머리가 다시 자라나곤 했습니다. 하지만 폐경기에 이르렀을 때 호르몬 변화에 의한 탈모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 9월, 그녀는 친구의 조언으로 해양 추출물, 실리카, 비타민C로 제조된 천연성분 보조제인 나워크린®을 복용하지 시작했습니다. 최근 한 연구는 6개월 경과 시 모발 성장이45% 증가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파멜라는 복용 후 4개월 이내에 변화를 감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편견 없이 나워크린®을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평소 보조제에 대한 믿음이 그렇게 두텁지는 않았거든요. 비타민제를 먹기는 해도 그것이 효능에 대한 확신에서라기 보다는 막연한 믿음에 기반한 행동인 거예요.”그리고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한 이성 친구가 저와 동시에 나워크린®을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우리는 서로의 변화를 비교해보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약 4개월이 경과된 후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관자놀이 주변에 새 머리카락이 자라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0개월이 지난 후, 제 머리숱은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탐스럽게 변해 있었습니다. 나워크린®이 효과가 있었던 것이죠.”

파말라의 경우, 스트레스만이 유일한 탈모 원인은 아니었습니다.

“드라마“제국”을 촬영할 때, 체력이 고갈되고 결국 폐렴을 앓게 됐어요.”

“고열과 가래가 심하게 끓는 기침에 시달렸습니다. 저는 병원에 가게 됐고 항생제를 처방 받았습니다. 회복은 됐지만 이제 스트레스만 받으면 폐렴이 재발하고 있습니다. 1984년 “제국”의 촬영을 마친 직후 폐렴에 걸렸고, 제 아들이 두 살이 됐을 때 또 다시 폐렴을 앓았어요.”

인기가 절정이던 시기에 파멜라는 간질성 방광염으로 고통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 드라마에서 하차해야만 했습니다.

감염에 의한 방광염과 달리, 간질성 방광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습니다. 소변 속의 한 물질이 방광벽의 세포성장을 방해하고, 이것이 잦은 요의(尿意)를 유발하게 됩니다.

“저는 이것이 계기가 되어 대체의학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라고 파멜라 수는 설명합니다.

“의사들이 추천하는 치료법들로는 효과를 볼 수 없었어요. 그래서 자연요법 치료사를 찾아갔습니다.”

자연요법이란 신체의 자체적 치유능력을 자극하는 약초와 음식에 의존하는 치료법입니다.

파멜라는 방광과 신체를 진정시키기 위한 용도의“카바카바”라는 약초 보조제를 추천 받았습니다. (카바카바는 간 손상 가능성을 우려해 영국에서는 금지된 약초 보조제입니다.)

“하루 2회 카바카바를 복용했어요. 그리고 영화계를 떠나 교외에서 살면서 좀 더 균형 잡힌 생활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라고 그녀는 회상합니다.

현재 자서전을 집필 중인 파멜라 수는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것이 일정부분 할리우드의 화려한 삶을 포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상의 자질구레한 것들을 걱정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대중의 시선을 받는 화려한 자리에서 물러나, 아이다호 산속에서 살면서, 좀 더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게 된 거죠. 술은 마시지 않고 몸에 좋은 음식만 먹으면서, 요가를 하고 있어요.

전 전통 의학보다는 전체적인 심신치료 요법에 의존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만약 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뭔가 불편한 일이 생긴다면, 자연요법 치료사를 찾아갈 거예요.

한번은 한 치료사가 폐렴, 신장염, 혹은 기타 심각한 질병을 제외하고는 절대 항생제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지금은 저 역시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해요.”라고 파멜라 수는 힘주어 말했습니다.

• www.nourkrin.co.uk.를 방문하시면 좀 더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Dailymail.co.uk